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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 첫여름 줄거리 감독 칸 수상이야기

by 세이저이 2025.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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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진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첫여름이 한국 단편 최초로 라 시네프 1등을 수상하였습니다. 영화 첫여름의 줄거리와 감독의 이야기를 알아볼까요?


허진, 영화 <첫여름>으로 칸을 울리다 — 한국 단편 최초 ‘라 시네프’ 1등 상 수상

 

1. 칸에서 쓴 한국 영화의 새 역사

2025년 5월, 제78회 칸 국제영화제 학생 경쟁 부문인 **라 시네프(La Cinef)**에서 한국 단편 최초로 1등상을 수상한 작품이 탄생했습니다.
주인공은 KAFA 출신 허가영 감독의 졸업 작품인 단편영화 <첫여름>. 허진 배우가 노년 여성 ‘영순’ 역을 맡았고, 러닝타임 약 30분의 담백하지만 깊은 울림을 준 영화였습니다.


영화 첫여름

2. 영화 첫여름 줄거리

영화는 손녀의 결혼식 날, 주인공 ‘영순’이 오래된 연인 학수의 49재 소식을 듣게 되며 시작합니다.
가족은 결혼식 참석을 강권하지만, 영순의 마음은 결혼식이 아닌 49재로 기울기 시작합니다.
영화는 영순이 가족의 기대와 자신의 감정 사이에서 고민하고 결단하는 단 하루의 내면 여정을 담담하면서 조용하게 따라갑니다.

영화 첫여름 트레일러 보러 가기


3. 영화 첫여름 감독 허가영, 그녀의 연출 의도와 메시지

허가영 감독은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가족의 기대 속에 살아온 노년 여성 영순에게, ‘뜨거운 여름’ 같은 삶의 순간을 되찾아주고 싶었다.”

직접 겪은 할머니와의 기억에서 출발한 이야기이며, 단편이지만 노인들의 삶을 진실되게 그리기 위한 진중한 시도였습니다.


4. 허진의 연기, 표현이 아니라 존재로 각인된다

영순 역의 허진은 대사보다 정제된 표정과 눈빛으로 감정의 흐름을 전달합니다.
허가영 감독은 허진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허진 배우의 얼굴과 목소리에는 세월이 쌓인 무게가 있었고, 영순 캐릭터에 ‘딱’ 맞았다.”

관객과 심사위원들은 “절제된 행동 하나하나에 애틋함이 담겨 있다”며 호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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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영 감독

5. 의미 있는 기록, 그리고 앞으로

이 수상은 단순한 성취가 아닙니다. 한국 단편영화가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순간이었습니다.
프랑스 현지에서는 “삶의 용기를 얻었다”라고 표현한 관객 반응도 들려왔습니다.

허가영 감독은 “다음에도 사람들의 삶, 사랑, 사회적 소수자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의 작품 방향을 밝혔습니다. 허가영 감독의 다음 작품도 기대됩니다!

영화 첫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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