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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김희영, SK 회장 최태원의 여인, 전 남편 아이들 이야기

by 세이저이 2025.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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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김희영

김희영, SK 회장 최태원의 여인

한국 재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 중 한 명은 단연 김희영이다.
그녀는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동거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시에 티앤씨재단 이사로 활동 중이다.
한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그녀의 삶은 최근 위자료 판결과 사회적 관심을 통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김희영

1. 김희영, 학력과 경력

김희영은 한국에서 초등학교를 마친 뒤 16세이던 1991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중국의 명문 미술대학인 중앙미술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해 1998년에 졸업했다.
귀국 후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원 석사과정을 3학기까지 마쳤으며,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수료했다.

예술과 경영을 아우르는 이력으로, 이후 사회적 가치와 예술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는 기반이 되었다는 평가가 있다.
현재 그녀는 티앤씨재단 김희영 이사로서 교육과 사회공헌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최태원과 김희영

2. 결혼과 이혼, 그리고 새로운 시작

김희영은 과거 결혼 생활을 통해 2002년 아들을 출산했지만, 결혼생활은 오래가지 않았다.
2006년부터 별거에 들어간 뒤, 2008년 미국 뉴저지주 패세익 카운티 가정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같은 해 11월 18일, 양육권을 조건으로 전 재산을 넘기고 합의이혼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녀는 이후 2010년 최태원 회장과의 사이에서 딸을 출산하면서 새로운 인연을 이어가게 되었다.

전 남편과 사이에 아들은 최태원의 아들이 되어 성이 최**으로 변경되었다.
당시 두 사람의 관계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2019년 ‘소셜 밸류 커넥트(SOVAC) 2019’ 행사에 동반 참석하면서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3. 최태원 회장과의 관계 공개

전 남편 사이와의 아들과 김희영과 최태원의 딸
김희영과 최시아

2015년 12월 29일, 최태원 SK 회장이 언론을 통해 공개 서신을 발표하면서 김희영 최태원 관계가 세상에 알려졌다.
그는 “오랜 별거 끝에 동거인과의 사이에서 딸이 있다”라고 밝히며, 불행했던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새로운 삶을 살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후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은 이혼을 거부했지만, 2022년 12월 6일 서울가정법원에서 두 사람은 이혼 판결을 받았다.
김희영은 공식적으로는 최태원의 동거인이며, 두 사람 사이에는 딸 최시아 양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3년 10월 18일에는 파리 루이뷔통 재단 뮤지엄에서 열린 국제행사에 동반 참석해 다시 한번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김희영

4. 위자료 판결과 신속한 이행

2023년 3월 27일, 노소영은 김희영을 상대로 정신적 손해배상 위자료 30억 원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2024년 8월 22일, 서울가정법원 가사 4부는 김희영에게 위자료 20억 원을 최태원과 공동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김희영 위자료 판결은 재계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하지만 김희영은 항소하지 않고 판결을 즉시 수용했다.
또한 판결 나흘 만에 21억 3천만 원(지연이자 포함)을 본인 명의로 전액 송금하며 신속히 이행했다.

이 금액은 최태원 회장과 공동 부담해야 할 금액이었지만, 김희영이 전액을 납부하면서 최 회장이 부담할 금액은 사라졌다.


김희영

5. 송금 논란과 입장 차이

김희영이 판결 후 바로 송금의 하였으나, 김희영의 송금 방식이 또다시 논란을 낳았다.
그녀가 별도 통보 없이 노소영의 개인 계좌로 직접 송금한 사실이 알려지자, 노소영 측은 “사전 협의 없이 입금했다”며 유감을 표했다.
이에 대해 김희영 측은 “노소영이 재판 중 제출한 증거에서 평소 사용하던 계좌를 확인하고 입금한 것”이라며
법적 문제는 없다고 반박했다.

또한 “판결문에 따라 정당한 절차로 금액을 지급했을 뿐”이라며,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 조속히 이행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김희영 위자료 송금 논란은 법적 문제없이 마무리되었다.


최태원 자녀들

6. 루머와 허위사실

김희영을 둘러싼 루머는 오래전부터 존재했다.
특히 “교도소 심리상담을 통해 최태원을 만났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당시 교도소에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이 없어 완전한 허위로 확인되었다.

또한 ‘바이올린 미담 조작설’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2006년 미국의 한인 커뮤니티에 익명으로 바이올린을 기부한 사연이 퍼지면서 김희영의 선행으로 알려졌지만,
2015년경 이를 자작극이라 주장하는 루머가 퍼졌다.
그러나 이후 IP 추적 결과 기부자와 수혜자 계정의 IP가 서로 다름이 확인되면서 조작 의혹은 사실무근으로 결론 났다.


김희영 최근

7. 악플 유포자 실형 판결

김희영과 최태원 회장을 비방하는 허위 글을 퍼뜨린 악플러들의 존재도 드러났다.
특히 노소영의 지인으로 알려진 60대 주부 김 모 씨가 중심에 있었다.
그녀는 인터넷 카페를 개설해 수년간 악성 루머를 유포하고 회원들에게 비방 댓글을 달도록 선동했다.

결국 김모 씨는 2019년 명예훼손죄로 실형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민사소송에서도 1억 원 배상 판결을 받았다.
이 사건으로 함께 활동한 일부 악플러들도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당시 변호인으로 나섰던 인물 중에는 강용석 변호사도 포함돼 화제가 되었다.

 


최태원과 김희영

8. 김희영의 현재 활동

현재 티앤씨재단 은 사회적 가치 창출과 예술·교육 분야의 지원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녀는 설립 초기부터 이사장으로 참여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힘써왔다.

대중적 이미지는 여전히 ‘내연녀’로 남아 있지만,
내면적으로는 꾸준히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희영과 박보검
김희영 최근
김희영 최근

9. 마무리 

김희영 최태원 관계는 여전히 사회적 논쟁의 중심에 있다. 
그녀의 행보는  ‘논란의 중심’에 서있지만 그녀 스스로는 숨지 않고 자신의 행보를 묵묵히 걸어가고 있다.

사회적 시선 속에서도, 김희영은 법적 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하며
자신이 속한 가족과 조직을 위해 맞서고 있는 느낌이다.

(아무래도 아이가 있기에 숨으면 안 된다고 결정 한건 아닐까..)
그녀를 둘러싼 세간의 관심이 단순한 스캔들을 넘어
한 여성의 삶과 선택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지금은 비록 아닐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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